[트렌드 요약]

주요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8월 1일, 미국 최대의 케이블회사인 Comcast가 자사 고객들이 BitTorrent를 비롯한 P2P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대용량 파일을 주고받을 때 고의로 트래픽 속도를 감소시킨 행위를 불법이라고 규정했음. FCC는 컴캐스트에 벌금을 물리지는 않았지만, 금년 말까지 모든 '차별적인 네트워크 관리 방식'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음

FCC는 판결문에서 컴캐스트가 자사 고객들이 케이블 TV 상에서 유료로 고화질 영화를 다운받는 대신 P2P를 이용해 전송받는 행위를 방해한 것은 경쟁에 반하는 것이라고 규정하면서, 동사가 패킷 검사를 통해 고객들의 접속 내용을 감시했다고 말함. FCC는 컴캐스트를 우체국에 비유하면서 컴캐스트가 우편물 봉투에 쓰여진 주소에 근거해서 우편물을 배달하는 것이 아니라 우편물에 담겨있는 내용에 따라 배달 여부를 결정하려고 고객들의 우편물을 뜯어보았기 때문에 망중립성에 위배된다고 설명함

컴캐스트 측은 이번 FCC의 결정에 강력하게 반발하면서 자신들의 망관리에는 문제가 없으며 업계의 관행과도 일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법적인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내비쳤음. 컴캐스트에 따르면 자사 가입자의 6~7% 만이 P2P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업로드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P2P에서 비롯되고 있어 트래픽의 피크 시점에만 P2P 트래픽에 제재를 가했다고 주장함. 그러나 이에 대해 FCC 측은 조사 결과 컴캐스트가 피크타임이 아닐 때에도 P2P 트래픽 속도를 저하시켰다고 반박함

Posted by Infides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BLOG main image
by Infides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32)
트렌드 따라잡기 (183)
단상과 통찰 (18)
공개자료실 (21)
(9)
About Us (1)
Total : 173,191
Today : 1 Yesterday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