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노키아가 8월 12일 모바일 오피스 SW와 관한 제휴를 발표했다. 심비안 OS 기반의 노키아 스마트폰에 MS 오피스와 통합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등을 탑재하기로 한 것이다. MS와 노키아는 이번 제휴의 목적을 기업 시장에서 림(RIM)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애플도 주요 경쟁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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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림의 도전에 고전하고 있으며, MS 역시 윈도 모바일 플랫폼의  점유율이 심비안, 림, 애플과 최근 부상하는 구글 안드로이드에 밀려 하락 추세를 보이면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이에 양사는 오피스 SW 제휴를 통해 비즈니스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겠다는 복안이다. MS의 보도자료를 보면 제휴를 통해 제공될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마이크로소프트 엑셀,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의 모바일 최적화 버전으로, 언제 어디에서나 한가지 이상의 모바일 기기에서 오피스 문서의 열람, 편집, 생성, 공유가 가능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모바일(Communicator Mobile)로 엔터프라이즈 인스턴트 메시지 처리, 제시 및 컨퍼런스와 협업 기능 최적화
-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 서버(SharePoint Server)에 구축된 인트라넷과 익스트라넷으로 무선 접근
- 마이크로소프트 시스템 센터(System Center)로 엔터프라이즈 장비 관리

그러나 외신들의 반응은 딱히 긍정적이지 않다. PCWorld의 Michael Scalisi도 그 중 하나인데, 그에 따르면 MS는 모바일 시장에서 PC 시장에 상응하는 영향력을 갖고 있지 않고, 휴대폰에서 오피스 기능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 층이 극히 일부일 뿐더러 시장에 이미 오피스와 호환되는 저가의 효율적인 옵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력이 없을 것이라고 한다. 림과 애플의 성공 요인은 브라우저와 연결성,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바일 미디어 등에 있는 것이지, 만일 오피스 기능이 중요했다면 윈도모바일이 시장을 주도해야 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업 사용자들이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은 이메일과 문서 보기 정도이지 복잡한 파워포인트나 엑셀을 실행시키는 경우는 드물다. 설령 소수 이용자들이 그런 기능을 필요로 하더라도, 실제 MS 오피스가 지원하는 기능 전체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기존의 간단한 문서작성도구로 충분히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굳이 MS 오피스라는 브랜드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즉 아직까지는 MS가 제공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용 서비스의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제휴의 주요 의의는 노키아가 림에 대항할 수 있는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한다기보다는, MS가 심비안 OS를 지원하기로 한 것과 내년에 출시될 '오피스 2010'에 타 플랫폼을 지원하기로 한 것에서 나타나듯 윈도 모바일 중심의 OS 전략에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중심으로 전략을 전환한다는 점에 있어 보인다.

MS는 익스체인지 서버와 MS 오피스로 이메일 시스템과 오피스 프로그램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으며,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서버와 셰어포인트와 같이 통합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플랫폼의 입지도 강화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림과 애플에 고전 중이라고 해도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노키아와의 제휴는 윈도모바일의 확산 여부와 상관없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MS의 입지를 굳히는 수단이 된다.

이렇게 보면 이번 제휴로 더 이득을 얻는 것은 MS이지만, 장기적으로 기업 이용자들의 수요가 모바일 이메일에서 생산성과 협업 소프트웨어로까지 확대된다면 노키아 입장에서도 MS와 손잡은 게 유리할 수 있다. 어쨌든 실적이 악화 일로에 있는 노키아 입장에서는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고. 다만 단기적으로 보면 (아직까지 MS 오피스를 탑재한 노키아 휴대폰의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제휴가 시장에 의미있는 변화를 일으킬 것 같지는 않다.

Posted by Infides

2008년 6월 삼성전자는 정보통신 총괄 산하에 '모바일 솔루션 센터(MSC)'를 신설하고 기술총괄 산하의 '디지털 솔루션 센터(DSC)'를 폐지하는 신사업 연구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콘텐츠 개발 팀과 SFC(삼성 펀클럽-모바일용 콘텐츠 사이트)팀으로 구성된 MSC의 신설은 삼성전자가 사업의 중심을 하드웨어에서 콘텐츠와 서비스로 이동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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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성전자 테크포럼 2008
 
실제로 휴대폰 시장 성숙과 함께 가격 경쟁으로 인해 마진은 축소되고 플랫폼 개방 및 생산 OEM 화 등으로 PC업체 등 타 산업군의 진입이 늘어나면서 휴대폰 사업의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되는 추세이다. 반면 풍부한 콘텐츠/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Apple이나 RIM과 같은 기업들은 콘텐츠/서비스가 단말 판매를 견인하면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또한 하드웨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의 모멘텀이 될 수 있는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Enya Roh

5 10일 포브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달 말 핀란드의 단말기 제조사인 노키아가 Ovi(핀란드 어로 이라는 뜻) Store라는 이름의 애플리케이션 마켓을 연다고 한다. 오비 스토어는 2만 개의 아이템을 가지고 시작하는데, 노키아는 애플과 RIM이 몇 백 개, 구글이 몇 십 개의 아이템으로 시작한 것과 차이가 있음을 강조하고면서, 오비 스토어가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vi store 개발자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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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ublish.ovi.com

 

Posted by soywon

전세계를 드리운 경기침체로 이동통신 업계도 수월치 않다. 부품업체에서부터 이동통신사업자에 이르기까지 2008년은 전체적인 사업 여건 악화 진전의 연속.

전체 휴대폰 판매 비중에서 75%가 Replacement 수요인 점을 감안할 때, 거시 경제의 향배는 휴대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Nokia를 비롯, SA와 같은 시장조사기관에서는 이미 내년 출시 물량이 올해 대비 1%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미리부터 예측치를 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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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College Recruiter

아래에서는 잠시 올 3분기 이후 벤더별 동향을 간략히 짚어 보며 간접적으로 現像을 체감해 보자.

Posted by 아주나비

최근 Techcrunch 주최로 Mobile Web Wars Roundtable이 열렸다. 이 라운드테이블의 목적은 개발자 관점에서 모바일 플랫폼을 논하기 위한 것으로 2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모바일 플랫폼 현황에 대한 토론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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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ndtable에서는 규모의 경제 달성이라는 과제를 제외하고는 아이폰의 시장 파급력에 대해서는 대체적인 공감을 이루었으며, Android의 경우 이통사 의존성 탈피 여부 및 플랫폼 안정성 문제로 개발자들의 상당수가 관망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하는 CNET에 소개된 기사를 간략히 정리했다.


모바일 업계에서는 현재 플랫폼 간의 주도권 쟁탈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작년 하반기 이후 출시된 애플의 아이폰은 비록 노키아(심비안), 자바 BREW, 블랙베리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에 비해 아직까지 시장 점유율에 있어서는 미미하지만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최근 등장한 구글의 오픈소스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도 기존 플레이어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부각되고 있다.

Posted by Infides
[트렌드 요약]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6월 23일 위치 기반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 개발업체 Plazes에 대한 인수를 발표했다. 베를린에 기반을 둔 Plazes는 클로즈드 베타 형태로 이용자들에게 Plazes 소프트웨어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자신들의 위치와 활동을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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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2006년 모바일 매핑업체인 Gate5 인수에 이어 웹 기반의 위치서비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노키아는 작년 10월 세계 최대의 전자지도업체인 나브텍을 81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 금액은 노키아의 기업 인수 사상 최고의 금액이다.

노키아는 Plazes에 대해 이용자들이 친구들과 자신이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공유함으로써 소셜 네트워킹에 '장소'와 '시간'이라는 요소를 더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탑재한 다수의 휴대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Posted by Inf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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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nfi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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